대구 수목원, 인흥마을(남평문씨 본리세거지)

[자전거]
드뎌 오랜기간 침묵(?)을 깨고 화원 방향으로 달렸습니다.

집에와서 뉴스를 보니 오늘 대구 낮기온이 34.7℃ @.@;;;

대명동 -> 수목원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 9.94km     34분
수목원 -> 인흥마을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3.11km     13분
인흥마을 -> 용연사(중도포기) -> 대명동     18.02km     78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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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tal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31.07km  2시간 5분  (평균속도 : 14.9km/hr)

용연사 길이 오르막이라 평균속도가 ㅠ.ㅜ

더운 날씨에 큰 카메라는 부담이 되서 간단한 똑딱이만 들고 갔습니다.

Pentax A10

수목원은 자전거 출입 통제를 합니다. 수목원 입구 자전거 주차장에 파킹(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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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목원 안내도
현위치가 자전거 주차장. 붉은색 10번 위에 흰색 건물이 스탬프를 찍어주는 관리사무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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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실도 보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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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사무소도 보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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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사무소 입구, 스탬프는 1층 로비 우측에 있습니다. 공익 아그들(?)이 찍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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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운 날씨지만 연못 주변의 나무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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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목원을 나와 좌측으로 15분 정도 달리면 인흥마을이 나옵니다. 저멀리 인포부스가 보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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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변에 인흥서원도 있지만 지난번에 가 봤고, 스탬프도 없으므로 패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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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평문씨 세거지 입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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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표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이 스탬프가 있는 인포메이션 부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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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흥마을은 고려말의 충신이며 원나라로부터 목화씨를 가져와 우리나라 의복문화에 혁신을 가져온 충선공 문익점의 18세손인 인산재 경호가 1840년을 전후하여 터를 잡은 곳입니다.

물론 퍼온 글 ^^

들어가진 않았지만 집엔 아직 후손들이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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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을 토담. 사진찍기 좋은 곳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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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까지 온김에 계획을 변경하여 용연사도 가 볼까 해서 달렸지만 계속되는 오르막에 물도 떨어지고 시간도 벌써 17시가 가까워져 중도 포기하였습니다. ㅠ.ㅜ

17시 이후엔 스탬프를 찍을 수 없어 화원동산도 패쓰~

바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.

이것이 오늘찍은 스탬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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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목원 공익녀석 참 성의없이 찍었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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